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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와 기침에 효과가 있어요! '곶감'

대한민국 산림청 2012. 9. 20. 17:13

가래기침에 효과가 있어요…곶감

 

 

 

 감나무는 감나무과의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10~14m입니다. 나무줄기는 흑회색으로 코르크화되며 잘게 갈라지고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입니다. 꽃은 황백색으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립니다. 열매와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며 주황색이고 10월에 익습니다. 떫은 감은 대부분 재래종으로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남부 지방과 경기도 이남에 많이 분포하고 단감과 달리 과육에 반점이 없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 곶감은 겨울이 제철이며, 떫은 감이 익기 전에 따서 껍질에 벗겨 건조시켜 만드는데, 잘 건조된 곶감의 표면에는 당분이 마른 흰 가루가 생깁니다.

 

 영양성분
곶감의 주성분은 당질로 포도당과 과장의 함유량이 많으며 비타민 A와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종합 비타민제로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도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효능
곶감은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 피부 미용에 그 효과가 탁월하며『동의보감』등 각종 문헌에도 나오며,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곶감은 해소, 토혈, 객혈, 이질 등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장위와 비위를 보호하여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며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이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당질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성인병 에방과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이용법
곶감은 감꼭지를 딴 다음 껍질을 깎아 싸리 나무에 꿰어 건조시키는데 가공방법에는 자연 건조법인공 건조법이 있습니다. 자연 건조법은 날씨가 좋아도 20일 정도 걸리며 비가 내리거나 습하면 품질이 떨어집니다.

 

인공 건조법은 처음에는 37℃에서 말리다가 점치 온도를 낮추어 32℃에서 말리는데, 가장 품질 좋은 곶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약 4일이 걸립니다. 곶감은 쫄깃하고 달콤한 맛과 표면의 시상(枾霜) 또는 시설(枾雪)이라고 불리는 흰 가루가 특징이다. 곶감은 그대로 먹거나 수정과 등의 식재료로 주로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죽, 떡, 쌈, 전 케이크, 단자, 샌드위치, 곶감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입요령
대량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곶감은 국내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집니다. 중국산 곶감은 과육의 탄력성이 적어 너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하다. 또한 시상(흰 가루)의 분량이 적절하지 못하며,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고 곰팡이가 많습니다.

 

 보관법

18~25℃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며,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냉동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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