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강을 품은 길, 섬진강 마실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1. 30. 15:42

을 품은 길

섬진강 마실길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신충화

  

 

 지난 11월 3일 저는 걷기 동호회(다음 카페 유유자적) 회원들과 함께 섬진강 마실길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순창의 장류축제가 열리는 기간과 겹쳐 진행되었기 때문에 축제 행사장까지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날 걸은 길은 순창군에 있는 섬진강 마실길 중에 2코스와 3코스 구간으로 총 10km의 거리였는데 산과 강이 어우러진, 무척 아늑하고 멋진 길이었습니다. 
 

 

 
 

섬진강 마실길 2코스와 3코스가 만나는 곳인 동시에 마실길의 초입인 강경마을의 모습입니다. 푸근함과 평안함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앞에 서있는 것 같았습니다. 
 

 

 

 

강경마을에서 10여분 정도 오르면 나타나는 세목재의 임도 풍경입니다. 
 
 

 

 


 
  


마실길 2코스가 끝나고 3코스로 넘어가는 길목입니다. 산길과 강길이 만나는 곳이지요.

 

 


저 멀리 보이는 다리의 이름은 현수교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현수교의 모습입니다. 2010년 10월에 준공된 다리인데 섬진강마실휴양단지펜션과 장군목 내룡마을 사이를 이은 다리로 자전거와 사람만 다닐 수 있어요.

 

 


사람들이 서있는 저 바위의 이름은 요강바위라네요. 바위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요강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아들 낳기를 원하는 사람이 이곳에 앉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현수교를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어요.

 

 

 

계속 이어지는 마실길 3코스의 풍경입니다. 걷다보면 절로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길입니다. 

 

 

 

 

 

 
순창 장류 축제가 열렸던 행사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청사초롱이 정겹네요.

 

 


 

 

 

행사장 바로 옆에 있는 순창장류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서면, 고추장과 관계된 여러 정보는 물론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간장을 담그는 방법까지 소상하게 안내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끈답니다. 

 

 

 

 


지금도 농촌에 가면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섬진강 마실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www.gubulgil.com ☎ 063-467-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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