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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선택한 미래의 직업 <숲해설가>는?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2. 10. 16:01

 

 

방송인 '김제동'이 선택한

미래의 직업 <숲해설가>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방송을 그만두면 이 직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죠?

바로 숲 속의 안내인! '숲해설가'랍니다!!

웃음, 감동, 위안을 주는 그가 숲해설가가 된다면 얼마나 재치있게 이야기를 전해줄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o^

 

 어? 그런데 '숲해설가?' 이런 직업도 있었냐구요??

지금부터 힐링시대의 유망 직종 '숲해설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ㅡ^

 

 


 

 

  숲해설가란?

 

숲해설가는 숲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숲의 식물들과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 숲의 모습과 구조 등 숲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나무나 식물에 대한 단순한 해설이 아닌 숲에 얽힌 역사, 숲에 깃들어 있는 인간과의 관계 등을 설명하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숲해설가는 전국적으로 몇 명이며 어디서 활동하나요?

 

산림청은 1999년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 등에서 숲해설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588명의 숲해설가를 선발하여 국립자연휴양림과 공ㆍ사립자연휴양림, 국공립수목원, 국민의 숲, 도시인근의 숲, 산림공원, 학교숲, 국립공원,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숲해설가 현황 (총 3,039명)                                                                                         (단위:  명) 

       '07년       '08년         '09년        '10년 '11년  계
 95  320  683  856  1,085  3,039

 

 


 

 

 

 숲해설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산림교육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숲해설가 자격증을 교부받으실 수 있습니다. 숲해설가 교육과정의 교육시간은 170시간 이상이며,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에 이수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한 번의 교육으로는 숲해설가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전부 체득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림생태에 대한 심화학습, 숲해설 참관과 모니터링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합니다.

 

 

 숲해설가가 자격을 따고 싶은데 자격제한이 있나요?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형을 선고 받은 자 등은 산림교육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숲해설가 교육과정 인증제도는 무엇이며 인증기관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숲해설가 교육과정 인증제도란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해설가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림환경교육론, 산림과생태계,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등 숲해설가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습(훈련)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인증 받은 기관(단체)에 대한 정보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숲에On(www.foreston.go.kr) -> 메인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산림문화휴양인증제도」 폴더를 클릭하시면 지역별로 숲해설가 교육과정 인증기관의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숲해설가 양성기관 현황 (총 26개)                                                             [ 2012.11월 기준 ]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6 1   1  0  1  2  1  1  6  0  2  0  1  1  3  0

 

 

 

 산림전문가 자격증 취득 후 어디에서 일할 수 있나요?

 

산림청에서는 매년 사회서비스일자리 사업으로 숲해설가 등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청 소관 국유림관리소, 자연휴양림 및 지방자치단체 산림관련 부서에서 매년 초 공고를 통해 산림교육전문가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숲해설가 제도가 있나요?

 

미국, 일본, 스위스 및 독일 등의 국가에서 숲해설가 제도 또는 이와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가해설가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Interpretation) 주관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청에서는 숲해설을 포함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린 세이버(Green Saver), 산림인스트럭터 라는 민간 자격증 제도를 운영중이고 숲해설을 위한 수준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연체험활동추진협의회(CONE)가 있습니다. 그 외에 스위스, 독일의 경우 숲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 산림공무원, 교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림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해설가 서비스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지방산림청에 사전에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요청하시면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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