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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수 산림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전수 추진

대한민국 산림청 2013. 5. 20. 10:04

 

우리나라 우수 산림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전수 추진

산림청,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림경영과장, 지역 산림경영계획 책임자 등 공무원과 국영영림공사(Perum Perhutani) 직원 15명을 초청하여 5.20-5.24 동안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이 타 용도로 전용(轉用) 되는 것을 억제하고 이산화탄소 흡수 및 축적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REDD+활동, 산림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산림경영 및 보호정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산림청 산하 산림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하여 교육 참석자들에게 자국의 산림 경영 및 관리, REDD+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우수 산림경영 현장 시찰 일정으로 이루어 집니다.

 

현장방문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로 부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활동 및 매화산 경영 모델 숲 방문 등 산림사업 현장실습을,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하여 산림과 기후변화 연구, 생물다양성 및 지구 산림환경 보전, 산림치유·휴양, 산림재해 예방 등 최신 산림연구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브리핑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편,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고 양국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REDD+ 프로젝트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인도네시아 양국정부는 금년 4월부터 2015년 까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이탄지 산림 14천ha에서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열대림 지역의 산림전용 억제활동을 실시하고, 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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