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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최대 고객인 조계종과 산림협력 워크숍

대한민국 산림청 2013. 6. 20. 10:08

산림청, 최대 고객인

조계종산림협력 워크숍

 

 

 

 

산림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사찰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양 기관 공동으로 업무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천년고찰 낙산사의 대웅전과 주요 건물이 소실되고,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보물 479호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내리는 아픔을 겪으면서, 사찰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어 2008년 12월 산림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은 사찰 산림의 보호 및 공익적 가치 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11만ha에 달하는 조계종 소유의 사찰림과 문화재 등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이격공간 조성 숲가꾸기 사업을 비롯하여, 산림병해충 방제와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조계종은 단위 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산림을 소유하고 있어 산림청의 주요 고객이기도 합니다.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강혜영 팀장은 "이번 조계종과의 워크숍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찰 산림에 대한 보호와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 사찰 산림이 산림생태계의 핵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존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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