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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부처 간 공동협력 항공예찰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26. 09:17

소나무재선충병 부처 간

공동협력 항공예찰

27일부터 경기·강원 34개 시·군의 30만ha를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산림청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경기도와 확산이 우려되는 강원도 영서권을 대상으로 27일부터 4일 동안 헬리콥터 연 19대를 동원해 소(잣)나무 감염목을 찾는 재선충병 특별 항공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합니다.

 

경기도 28개 시·군, 강원도 6개 시·군의 30만ha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예찰조사는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예찰조사가 어려운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연인원 100여명이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갖고 상공에서 소나무 고사목의 위치를 조사하고, 지상에서 다시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거쳐 감염되거나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합니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문화유적지, 군사보호구역 등 그동안 산림병해충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른 부처 소관의 산림에 대해서도 부처 간 공동협력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섭니다.

 

산림청은 이번 특별 항공정밀예찰조사를 토대로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권 총 34개 시·군에 대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세워 이 지역이 재선충병 감염지역에서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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