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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홍릉숲이 오페라에 물든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23. 17:45

가을의 문턱

홍릉숲이 오페라에 물든다!

산림과학원 홍릉숲, 24일 '오페라 바이러스' 초대 공연 열어

 

 

 

 

 

 나무들이 가을 준비를 한다는 절기 '처서'를 즈음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동안 야외스포츠로 활동적인 생활을 즐겼다면 이젠 분위기 있는 문화 공연의 계절, 가을을 느낄 차례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 방문객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여유와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이탈리아 음악원 출신 재원들이 모인 '오페라 바이러스'를 초청,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오페라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한희정·이경희, 테너 용민중, 바리톤 류승완, 피아니스트 김신영의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로 꾸며진다. 사회인 음악 동아리인 이들 공연진은 국내·외 다수의 공연 경험 및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오페라공연 내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 푸치니 '라보엠', '투란도트', '쟌니스끼끼', 모차르트의 '돈죠반니'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재능 기부의 형태로 열리는 이 공연은 정부 3.0과 목표를 같이하는 산림과학 3.0의 일환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그 뜻을 둡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이오규 박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음악을 오페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연이 홍릉숲에 생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페라공연이 열리는 국제회의실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한층 음악회의 격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릉숲은 주말마다 개방하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오는 9월과 10월의 4번째 토요일에도 공연이 계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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