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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NCCD COP10 의장국으로 제11차 총회 참석

대한민국 산림청 2013. 9. 17. 12:04

대한민국 UNCCD COP10

의장국으로 제 11차 총회 참석

 

 

 

 

산림청은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1)UNCCD COP10 의장국으로서의 마지막 의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COP11 총회 주요 의제 대응을 위하여 참석합니다.

 

이돈구 COP10 의장은 이번 UNCCD COP11 총회 개회식에서 UNCCD 목표 설정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하였고 이것이 창원이니셔티브가 지지하는 목표이며, 한국 정부가 창원이니셔티브의 제안과 이행을 통해 UNCCD와 10개년 전략계획 이행을 지지하는 이유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건조지 녹화 파트너십 및 동북아 DLDD 네트워크(DLDD-NEAN, Northeast Asia Desertification, Land Degradation and Drought Network) 운영으로 황폐산림 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명의 토지 상(Land for Life Award) 운영 지원 및 과학기반 조성 지원 등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임 사무총장과 시작하게 될 COP11 총회에 대한 기대와 성공을 기원하면서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4차 IWG(작업그룹) 회의, LDNW(Land-Degradation Neutral World) 전문가회의 및 제3차 의장단회의를 통해 논의되었던 의제들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실질적인 목표 설정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UNCCD 회원국 19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는 제11차 과학기술위원회(CST)와 제12차 협약이행검토위원회(CRIC)가 예정되어 있어 제3차 과학대회 준비를 점검하고 협약 및 10개년 전략계획 이행을 검토하는 등의 논의와 10개년 전략계획 중기평가에서 마련된 권고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의제화 및 UNCCD 목표 설정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지지여론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성과를 소개하는 부대행사 및 UNCCD 목표 설정 필요성에 대한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하는 생명의 토지 상(Land for Life Award) 시상식도 9월 23일에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UNCCD COP11 총회 개회식에 맞추어 신임 UNCCD 사무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13년 10월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총회는 제10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으로서의 마지막 의장단회의를 주재하고 의장직을 인계하는 자리인 만큼 제10차 당사국총회 결정사항의 이행 점검과 창원이니셔티브 의제화를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국내외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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