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이젠 선진기술로... 제3단계 숲가꾸기 5개년 계획(2014~2018) 시행 첫해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우리 산림을 우량하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어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547배(24만 6천ha)에 달하는 산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3단계 숲가꾸기 계획(2014~2018년)이 시작되는 해로 그동안 산림관리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반영하여 현장과 기술중심의 전문화된 숲가꾸기 선진화를 추진 할 계획입니다.
① 그동안 지자체의 인력부족 등으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웠던 사유림의 산림사업 실행내역을 DB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사유림경영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숲가꾸기 사업관리의 정보화를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업대상지 선정시 필지별 사업이력을 검색하여 숲의 상태에 맞는 사업종을 적기에 선정하고 사업주기별 중복실행을 사전 차단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작년부터 추진 중인 산림기능 평가를 통한 전국 산림기능구분도 작성을 금년도에 마무리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③ 공익림 숲가꾸기 사업 매뉴얼을 이용한 전문화된 숲가꾸기 기술도입으로 목재생산, 수원함양, 산림휴양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화 될 수 있는 기능별 산림관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④ 민간단체를 통한 숲가꾸기 사업의 현장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사업 추진과정에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성과를 점검·환류하는 설계·감리 제도를 확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⑤ 숲가꾸기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유지되고 있던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 부분으로 사실상 부과가 어려운 산주자부담을 폐지하고 지방비로 전환하여 숲가꾸기 보조율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⑥ 부재산주로 인한 산림소유자 동의가 어려운 애로점에 대하여는 산주 주소 정보 확보를 위해 과세정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금년도 3월에 개정하였습니다. ⑦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솎아베기 등 사업별 시행주기의 기준제시 등 관련지침을 개정 하는 등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통해 재정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위주의 전문화된 산림관리제도 도입으로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진선필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숲가꾸기 분야는 사업의 규모 확대보다 품질관리를 우선 도모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조림지의 필수적인 사후관리 사업과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및 경제림 육성단지 구역 위주로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는 등 선택과 집중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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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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