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 산림청, REDD+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온실가스에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도 REDD+(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섭니다.
한국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됩니다.
산림청은 부족한 국내외 REDD+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교육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하여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육 교재는 REDD+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행할 수 있는 가이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 온실가스로 밝혀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REDD+는 2007년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발리 당사국총회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합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UNFCCC 바르샤바 당사국총회에서 주요 합의문이 도출되는 등 REDD+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유력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개발된 프로그램과 교육교재는 REDD+ 능력배양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양성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이행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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