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야광 독버섯 ‘화경솔밭버섯’ 먹지 마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13. 17:04

 

 

 야광 독버섯 ‘화경솔밭버섯’

먹지 마세요!

 

- 표고·느타리버섯과 비슷... 섭취시 복통 등 발생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야광 독버섯인 ‘화경솔밭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경솔밭버섯은 포자의 물질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한 밤중에도 빛을 내는 버섯으로 유명합니다. 
(* 포자: 식물이 무성생식의 수단으로 형성하는 생식세포)
 
버섯으로는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해당되는데 주로 서어나무에서 발생합니다.

서어나무 숲이 잘 발달된 광릉숲, 설악산, 지리산, 가리왕산, 점봉산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게 자라는 것은 지름이 25㎝에 이르고, 한 나무에서 여러 개가 모여 자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버섯은 독성이 있어 섭취 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어지러움, 호흡장애 등을 일으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올해에만 이 버섯을 먹고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가 18명에 달합니다.

 

수수한 색에 표고나 느타리버섯 등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잘랐을 경우 버섯의 밑부분이 검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버섯을 먹으면 복통, 설사, 눈물, 콧물도 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며 가을까지 자라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