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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지리산둘레길 예술을 만나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1. 3. 09:39

 

 

 

 가을 지리산둘레길

'예술을 만나다'

 

 

 

 

 

 

 

 

 가을 지리산둘레길 예술을 만나다!  "지리산둘레길 보물찾기~"

자연이 준 예술작품 ‘가을 단풍’과 길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로 보물찾기를 떠나보자! 현재 지리산둘레길에 설치된 예술작품은 지리산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이다.

 

 

 ▲ 지리산둘레길 위태→하동호구간에 설치된 2창수작가의 [우주사고]

작품설명 :  우주,지구를 둘러싼 외계에 대한 서사적 상상을 가미하여 지리산에 전설을 주입하고자 한 작품

 

2014년부터 시작된 지리산프로젝트는 지리산둘레길, 사람과 마을,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주제하여 펼쳐지는 '예술프로젝트'입니다.
 2014년에는 성심원(산청)과 실상사(남원)을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지리산둘레길 구례 하동 구간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둘레길 위태→하동호 구간의 양이터재와 지리산둘레길 산청구간 성심원→운리구간의 어천마을 등에서 작품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구헌주 작가의 작품

 

(지리산둘레길 수철→성심원구간) 성심원은 반세기 역사를 가진 한센인을 위한 복지시설이자 마을입니다. 그 성심원에 예술인들이 머무르면 작업을 진행하여 예전 대성당을 전시실로 꾸며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모닝, 2015년 성심원 설치


도시의 고양이와 비둘기의 모습으로 이질적인 것들의 조화, 낯선것들 사이의 관계맺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작품으로 성심원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고양이와 비둘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심원 대성당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중인 지리산둘레길 이용객

 

 


희망의 돌탑 작업중인 성심원 사람들

 

지금은 완성되어 치유를 상징하는 희망의 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의 인기 구간인 인월→금계구간에서 조금만 벗어나 '실상사'를 방문해 보면 2014년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지난 10월 25일에 봉안된 새로운 형태의 탱화 <지리산 생명평화의 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 생명평화의 춤 이호신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과 형식을 지향하며, 지리산이 품고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의 역사성을 고찰하여 이를 소재와 배경으로 삼아 ‘약사전 철조여래좌상(보물 41호)’이 갖는 불성과 법열을 극대화 합니다.

 

 지리산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중이며 지리산둘레길을 걷다보면 인월 월평마을에 벽화를 그리거나 인월안내센터에 대나무 조형물을 설치하는 예술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지리산둘레길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는 보물찾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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