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아하! 궁금한 산림이야기

숲에서의 탄소흡수와 생활실천

대한민국 산림청 2016. 1. 22. 10:01

 

 

 

 

 

 

 

 

 Q : 숲에서의 탄소배출과 흡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숲은 거대한 탄소(또는 이산화탄소) 저장고 입니다.

나무는 광합성작용을 통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나무를 목제품 등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벌채를 하면, 현재 기후변화협약 상 탄소배출로 통계가 산출됩니다.

최근에 와서는 벌채한 나무(수확된 목제품, Havested Wood Products)도 태우지 않고 가구, 건축재, 외장재 등으로 이용하면, 나무 자체에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를 탄소배출로 잡지 않고 탄소흡수량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나무의 광합성 작용과 산소생산>


 Q : 숲에서의 탄소흡수량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지금까지 숲에서의 자원의 양을 조사하는 단위는 우리가 필요한 목재의 가치로서 평가하는 줄기의 부피입니다.

산림자원에 대한 통계도 줄기의 부피, 즉 입목축적(m3)으로 표시합니다.
따라서 줄기의 부피를 가지, 뿌리까지 포함하는 나무 전체의 무게로 환산하는 계수, 또는 바이오매스생장식이 필요합니다. 계수 또는 생장식은 연구, 조사를 통하여  나무의 종류와 나이별로 구하여 사용하며,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줄기 부피는 전국산림조사를 통하여 측정, 평가하고 있습니다.


 

 Q : 수종별 탄소흡수량은 얼마나 되나요?

나무 종류별로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계산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표 나무라 볼 수 있는 잣나무, 낙엽송,

강원지방소나무, 중부지방소나무, 리기다소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에 대하여 이산화탄소흡수량을 계산하였습니다.
나무가 1ha에 심겨져 60년까지 자랄 때의 부피를 토대로 몇 가지 전환인자를 적용시켜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바꾼 결과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연간 탄소흡수량(60년 기준)이 가장 많은 나무로참나무류인 상수리나무이며, 소나무류 중에서는 리기다소나무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 가정과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없애기 위해 나무는 얼마나 심어야 할까요?

 우리나라 보통 자동차 1대당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8 이산화탄소 톤(t CO2)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4인 가구)에서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 이산화탄소 톤(t CO2)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우리나라 숲에서의 연간 ha(가로 100m x 세로 100m)당 이산화탄소 순흡수량은 약 7 이산화탄소 톤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1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숲 1ha 를 조성하여, 가꾸어 주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1ha = 1000제곱미터 '약 302평')

 

 

<숲의 온실가스 정화작용>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 , 생활속의 산림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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