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좋은 의초! 쑥이야기

 

봄 기운이 쑤욱 쑤욱~ 우리몸에 좋은 의초! '쑥이야기' 봄날 가장 익숙한 산약초 예로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아 약재로 사용한 우리 몸에 좋은 의초(醫草) 맹자는 "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하라" 는 말을 남겼고, 중국 고의서  <명의별록>에는 "쑥은 100가지 병을 구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쑥'이었다는 설이 있을 만큼, 쑥은 우리 몸에 좋은 산약초 입니다.    쑥, 어떻게 활용할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항암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아 꾸준히 섭취한다면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피부 건조,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데도 최고 입니다.  쑥은 성질이 따뜻해 부인과 질환에 많이 사용됩니다.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에 좋습니다. 효능만큼이나 다양하게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먹는것 만큼 익숙한것이 바로 '쑥뜸'입니다.  뜸을 쁨불로 열을 경헐에 보내어 기와 혈을 통하게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방 치료법 입니다. 단오(음력5월 5일)쯤 채취하는 쑥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채취한 쑥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비와 이슬을 피해 그늘에 말립니다.     쑥, 다 같은 쑥이 아니다! 쑥이라고 해서 다 같은 쑥이 아닙니다. 쑥의 종류는 250가 넘을 정도로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참쑥, 쑥부쟁이, 인진쑥, 개사철쑥, 개똥쑥 등 30여종이 자생합니다. 흔히 우리가 먹는 쑥은 '애쑥' 또는 '참쑥'이라고 하고, 쑥뜸에 사용하는 것은 보통 '약쑥'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약으로 쓰는 인진쑥과 개똥쑥이 있습니다. 1. 인진쑥 일반 쑥과 상당히 다르며 사철쑥이라 부릅니다. 주요 효능은 담즙 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습니다.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거나 체질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2. 개똥쑥 8월~9월 사이 노란꽃이 피며 황화호로 부르기도 합니다. 발열감기, 소아 열성견련, 소화불량, 이질에 좋습니다. 피부염에도 탁원한 효능이 있습니다. 차로 달여바시거나 가루를 내 먹으면 됩니다.       - 산림청 격월간지 Magazinesup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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