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녹화운동은 무엇인가요?
도시녹화운동이란 도시숲 조성 시 개인ㆍ단체ㆍ기업의 다양한 참여를 활성화하여 도시숲을 국민과 함께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민 참여 운동입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까지 전국에 도시숲(3,004개소), 명상숲(1,455개소), 가로수(39,622km) 등 생활권 주변의 녹색휴식공간을 늘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도시숲 면적(8.32㎡/인)이 세계보건기구 기준(9㎡/인)의 92.4%수준이고, 특히 서울은(4.35㎡/인) 그 절반인 48%입니다.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단체/업이 자발적으로 도시숲을 조성/관리하는 도시녹화운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도시녹화운동은 어떻게 참여 할 수 있나요?
산림청은 시민들이 도시녹화운동을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칭 도시숲트러스트)와 협력 체계를 구축 하였으며, 산림청과 지자체는 도시녹화를 할 수 있는 땅을 제공하고, 단체에서는 개인/기업들이 기부하는 수목이나 조성비용을 집행하는 시스템입니다.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하려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042-481-4224∼5) 혹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 예로는 청주시와 광양시가 대표적입니다. 청주시는 (사)충북지역개발회, (사)충북생명의숲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2011년부터 도시녹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07년부터 도시녹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림공원>
<나무이름표 새집 달아주기>
<태화루 도시숲>
그리고, 또 다른 형태로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로는 70여 기업/단체가 참여한 서울숲, ㈜SK가 조성한 울산대공원숲, S-Oil(주) 울산 태화루 도시숲, 삼성화재가 2012년부터 조성 중인 명상숲, 계룡건설이 조성한 대전 유림공원, LG상록재단이 2002년부터 하고 있는 나무이름표/새집 달아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