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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북단 고성의 생활환경 숲은 어떤곳일까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7. 1. 5. 14:30

강원도 최북단 고성의

생활환경 숲은 어떤곳일까요?

-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생활환경숲을 조성한 그 곳... -

 

 

 

 

 요즘 웰빙 바람으로 건강을 위해 산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산림청에서도 백두대간 등산로, 도시숲 등 정책적으로 국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이 일환으로 민북지역 산림을 포함한 우리나라 최북단을 관리하고 있는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민북경영팀 청사 주변에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생활환경 숲을 조성하였다는데, 한번 같이 둘러볼까요?

 

 

<생활환경 숲 입구 종합안내도>

 

생활환경 숲이란 산림청에서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체험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 주변 등 국유림 내에 소규모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산책로 등을 조성한 숲을 말합니다. 최근 고성민북경영팀 청사를 새로 신축이전하면서 주변에 자투리땅을 활용한 1.2㎞ 구간에 데크계단, 소원돌탑, 전망대, 숲속교실, 운동기구, 파고라 등 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수종의 화목류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살펴볼까요?

 

 

<생활환경 숲 입구 데크계단>

 

생활환경 숲 입구로 들어서면 우리를 처음 맞이하는 것은 데크계단인데, 아침햇살에 비쳐 상쾌함을 더하네요. 어릴 적 가위바위보 내기를 생각하면서 계단을 오르내려도 좋을 것 같네요. 계단 폭은 넓고 경사는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어요.

 

 

< 소원을 비는 돌탑>

데크계단을 올라서 좁은 길을 통과하면 한쪽에 소원돌탑이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를 위해 소망하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돌을 쌓아보세요. 소원이 간절하면 이루질 수도 있다잖아요.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정성을 담아 소원을 빌었으면 바로 옆 전망대로 발걸음을 몇 발자국만 옮겨보세요. 저 멀리 동해바다가 손에 잡힐 듯이 눈앞에 다가오는게 느껴질겁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꺼번에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오순도손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파고라 쉼터>


소원도 빌어보고 전망대에서 푸르른 동해바다를 느꼈다면 다양한 화목류가 심겨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 내려오면 정다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파고라 쉼터가 보입니다. 주변에 감나무, 포도나무 등 여러 가지 유실수가 심겨져 있어서 앞으로 이 나무들이 커서 열매가 열릴 때면 주변 공간이 멋스러워질 것 같네요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파고라(쉼터)에서 충분히 쉬셨나요?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운동기구가 있어요. 이곳에서 뻐근한 허리근육도 풀어보고, 윗몸일으키기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특히, 아침 운동코스로는 제격일 것 같네요.

 

 

<숲속교실 >

운동기구로 몸을 풀고나서 30m만 올라오면 공터에 아담하게 숲속교실을 조성해놓았는데 이곳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자연체험을 하는 숲체험 교실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고성민북경영팀 생활환경 숲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약 1.2㎞의 순환로라서 고성군민 및 고성민북경영팀을 찾는 민원인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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