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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숲_Part.3] 충북 보은에 위치한 개안 전통마을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7. 2. 21. 09:30

충북 보은에 위치한

개안 전통마을 숲

 


o 위 치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148-1 외 1필지
o 현 황
| 면 적 : 16,071㎡
| 소 유 주 : 개안리 마을주민(선민혁)
| 조성시기 : 120여 년 전으로 추정
| 조성주체 : 소나무 10주와 북숲의 느티나무 1주, 참나무를 제외하고는 개인(선영홍)이 조성한 인공 숲
| 주요수종 : 약 400~500주의 아름드리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으로 특히 다양한 야생화, 국화, 나리꽃, 나팔꽃 등의 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음
| 관리주체 : 개안리 마을주민(선민혁)



▣ 숲 유래


1900년 초 선영홍이 전라도 고흥군에서 보은군으로 이사하여 소나무 10주와 북숲의 느티나무 1주, 참나무를
제외하고는 선영홍이 조성한 인공 숲으로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약 2만평의 규모의 아름다운 숲임.
당시 주민들에게 쌀 5말씩을 주고 식재한 소나무를 관리 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조그만 삼가천(三街川)이 큰 개울을 이루고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루어 특이하게 “육지 속 섬”이 만들어진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명당에 위치한 약 400~500주의 아름드리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다양한 야생화, 국화, 나리꽃, 나팔꽃 등의 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고증자료는 없으나 이 마을은 서기 850년전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을 예언했던 도승이 장안을 지나다 들어와 장안 뒷산 형세를 보고 속리산 천황봉의 줄기를 따라 장안마을 뒷산 형태가 옥황상제가 장막을 치고 옥좌에 앉아 있는 형상이라 해서 예부터 마을 이름을 한자로 장막 장(帳) 편안할 안(安)자를 써서“장안”이라고 줄곧 불려 왔습니다.

▣ 복원


- 복원기간 : 2012년 4월 ~ 6월
- 사 업 비 : 100백만원(국 50, 도 15, 군 35)
- 주요사업 : 소나무 식재, 수목보호평면벤치·종합 안내판·정자 설치, 산책로 조성 등

 

▣ 관리·이용 현황

- 무료 개방하여 숲은 문화재탐방 관광객 및 주민 쉼터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현재 보성선씨 영흥공파 22대 종손 선민혁이 소유· 관리하고 있습니다.

▣ 특이사항 등

- 소나무숲이 중요민속자료 제134호인 “선병국 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형상으로 관광명소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 선병국 가옥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룬 중앙에
99칸의 큰 기와집으로 당대 제일의 목수들을 뽑아
이상형으로 집을 지었다고 하는데 개화의 물결을 배경으로 새로운 한옥의 완성을 시도한 점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 숲 입구에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상시 배치되어 문화재 및 숲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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