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월 쌈일에는 무엇을 먹을까?
- 삼겹살과 궁합이 좋은 산나물들 -
곰취 보통 무침이나 쌈으로 많이 활용될 정도로 잎이 큽니다. 곰의 발바닥과 잎 모양이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 곰취는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쌉싸름한 맛과 은은하고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곰취는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띄며, 신문에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데친후 물기를 제거한 뒤 냉동보관하시면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산마늘 부추와 유사한 식물로 냄새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지만, 부추에 비해 잎이 넓고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합니다. 보통 2~3장씩 잎이 나며,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마늘 냄새가 납니다. 머위 우리나라 산과 들판에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라며, 꽃이 핀 후 잎이 나옵니다. 호박잎과 유사하여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습니다. 참당귀 향이 짙고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식물입니다. 잎은 여러 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작은 잎들은 대부분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꽃은 여름에 피며 자주색으로 공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립니다. 우산나물 펼친 우산의 살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으며, 잎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도 톱니가 있습니다. 나른한 봄 기운이 완연한 금요일 오후, 벌써부터 저녁이 기다려지는데요. 3월 3일로 삼겹살 데이를 맞은 오늘은 우리 산나물들과 함께 쌈으로 저녁 메뉴를 고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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