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임산물 먹거리

<#숲이 만든 대표 요리재료> 임산물 시리즈 - 2. 은행

대한민국 산림청 2017. 6. 8. 13:30

이 만든 대표 요리재료

나도 임산물! 은행


 숲이 만든 다양한 임산물 중 첫 번째 시간에는 취나물에 대해 알아봤다면, 오늘은 무엇을 알아볼까요? 오늘은 은행나무에서 나온 '은행'이 주인공입니다! 은행도 임산물이라는 거 아셨나요?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열매도 임산물 중에 하나이니 은행도 임산물이지요! 임산물인 '은행'. 오늘 제대로 살펴보아요.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힙니다. 민간에서는 가래, 기관지염에 은행을 빻아 생즙을 복용하고 고혈압, 야뇨증, 폐결핵에는 은행을 볶아서 2~3개 하루에 1~2회 먹으면 효과를 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은행에는 장코흘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 주어 혈액의 노화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은행잎 추출물은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 상실, 집중력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은행은 주로 볶아서 그냥 먹거나 술안주 혹은 신선로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은행이 첨가된 소면, 칼국수, 과자류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윤기가 뛰어난 것으로 은행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은 10월에 종자를 채취해도 은행알 속에 있는 배가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완전하게 말린 다음 냉장고나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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