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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만든 대표 요리재료> 임산물 시리즈 - 오미자

대한민국 산림청 2017. 6. 15. 09:30

이 만든 대표 요리재료

나도 임산물! 오미자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미자!

오미자도 임산물의 일종인데요. 오미자의 효능과 구입요령, 보관법 등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오미자에 대해 샅샅히 파헤쳐 드립니다!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납니다. 한방에서는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이 각각 장기에 대하여 생리적으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몸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오미자는 간염, 간장병, 감기, 강정, 거담, 기관지염, 당뇨, 동맥경화, 방광염, 백일해, 소변 불통, 신기 허약, 심장병, 조갈증, 주독, 진해, 천식, 피로회복, 해독, 해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각 질병에 대한 민간요법 처방전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는 성숙된 열매를 건조시켜 식품, 음료, 한방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운 물에 오미자를 담가 붉게 우러난 국물을 오미자국이라고 하며 화채나 녹말편을 만드는데 씁니다. 오미자를 농축시켜 차로 많이 마시는데 더운물보다는 차가운 물에 섞어서 먹으면 오미자의 신맛이 훨씬 줄어듭니다. 오미자의 어린순은 쓰고 떫은 맛이 강하므로 데친 후 잘 우려내 나물로 먹습니다.



살이 많고 진이 나오며 독특한 냄새가 있고 신맛이 강한 것이 좋습니다. 흰가루가 묻어 있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말린 오미자는 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윤기가 흐르며 손으로 약간 눌렀을 때 진액이 나올 정도로 약간의 습기가 있는 오미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열매는 8~9월에 붉은색을 띠고 껍질에 주름살이 질 정도가 되면 수확합니다. 수확한 오미자는 화력 건조(40℃)나 햇볕 건조로 잘 말려 종이봉지나 마대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곰팡이가 나지 않게 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수시로 관찰하여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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