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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JOB> 산림피해, 내가 해결한다! 숲가꾸기 패트롤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 23. 17:00





 집앞 커다란 나무가 뿌러져서 위험하다면? 아니면 마을 입구에 있는 덩굴때문에 걸어다니기가 힘들다면? 그렇다면 '산림의 119'라고 불리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불러주세요! 숲가꾸기 패트롤은 전국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림피해(위험목 제거, 덩굴류 제거 등) 및 산림 내 민원에 대한 긴급사항 처리를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집앞의 나무가 쓰러질 듯 위태위태 하다면? 신속히 숲가꾸기패트롤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숲가꾸기 패트롤의 활동 엿보기


저렇게 높은 나무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 민가에 피해를 줄수 있는 나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직접 나무에 올라 나무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냥 한번에 나무 밑둥을 베어내면 되지 않느냐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베어낼 때 주변 나무에 걸리거나, 자칫 바람이 나무를 쓰러트릴려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불어 가옥을 덮칠수도 있기에 안전하게 상층부부터 토막내어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나무에 오르는 트리 클라이밍이란 기술은 훈련된 전문가(아보리스트)만이 할수 있으니 절대 따라하시면 안돼요!








 안전도 보장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1석2조 효과!


이렇게 잘려진 나무는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니 1석2조 겠지요? 숲가꾸기 패트롤은 이러한 작업외에도 문화재 등 중요 시설의 보호, 태풍 피해목, 설해목, 도로 주변 덩굴류 제거, 산림정화활동 등 각종 산림사업에도 지원하여 만능 포레스터(Forester)로 불릴 만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산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네요!

 






 숲가꾸기 패트롤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숲가꾸기 패트롤은  북부(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양구), 동부(강릉,양양,평창,영월,정선,삼척,태백), 남부(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 중부(충주,보은,단양,부여), 서부(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 및 8개 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총 35개단 17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사유림 내 민원은 시,군,구 산림부서에, 국유림 내 민원은 국유림관리소에 전화, 우편, 국민신문고 등의 방법으로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


민원이 접수되면 산림 소유주의 동의여부, 법령 검토 및 현지확인 절차를 거쳐 민원 처리 가능여부를 결정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회신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산림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노력하시는 숲가꾸기 패트롤분들을 위해 많은 응원의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세요!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