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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콜라보, 공동산림사업을 말하다 ④산림관광·레저 편

대한민국 산림청 2018. 7. 23. 11:01





사전적 의미로의 콜라보는 합작입니다. 

산업, 예술, 음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콜라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림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합작을 통해 명작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북부지방산림청의 공동산림사업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하여 ‘공동산림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편에서 농·산촌 지역의 산림소득개발사업,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치유의 숲 등의 산림공익시설사업, 식물의 성분 분석 등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산림기반연구사업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국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산림관광·레저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산림관광·레저 사업은 말 그대로 산림을 기반으로 하여 국민들이 관광 및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사업을 뜻하며,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 ‘용‧매바위 숲탐방로 및 산림레포츠’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푸른 산과 맑은 강, 깨끗한 공기로 전국 제1의 청정환경을 지닌 인제군은 국유림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지역 개발사업과 소득사업 추진 시 국가와 지자체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협약자는 인제군수이며, 협약면적은 0.1㏊(축구장 크기의 1/7)로 다소 협소하지만 레저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지역입니다.  


현재 암벽등반과 짚 와이어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짚와이어는 용대리의 매바위에서 출발하여 용바위까지 약 250m를 1코스로 하고, 용바위에서 전망대 무대까지 약 210m를 2코스로 하여 남녀노소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산림레포츠 시설인 암벽타기는 기본 체력과 특수장비가 요구됨에 따라 선택적 동호인들의 이용으로 한정되었으나, 일반 관광객 이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짚 와이어 시설을 지난 해 추가 확충했습니다.  






 

 ‘용‧매바위 숲탐방로 및 산림레포츠’사업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300명이 방문하였으며 약 2400만원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짚 와이어 설치 완료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더 많은 국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의 연재보도를 통하여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산림을 통하여 경제적·공익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하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공동산림사업수행자’의 범위를 사회적기업·마을기업으로 확대할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산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콘텐츠 제공 북부지방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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