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의 파주 벽초지 문화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8. 9. 3. 17:00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아침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공기가 가을이 가까워졌음을 알리고 있지요. 이럴떄 가까운 산이나 수목원 등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나무가 건강하고 숲이 건강해야 사람 역시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나무와 숲이 건강하게 자라는 수목원은 전국 어느 지역을 가든 자리하고 있는데 북한과 가깝고 관광지가 많은 파주에도 멋진 수목원이 있답니다. 바로 걷기 좋고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내어주는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합니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에 들어섭니다. 벽초지는 碧[푸를 벽], 草[풀 초], 池[못 지]의 뜻으로 예술과 문화가 있고 한국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수목원이란 느낌을 들게 합니다.




소나무 한그루가 맞아주는 빛솔원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의 동양풍 정원과 우측의 유럽풍 정원으로 나뉘는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시며 천천히 둘러보시려면 약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카페, 식당, 미술관이 자리한 BJC Place





BJC Place 안으로 들어서면 깨끗한 식당과 커피를 마실 수 있은 카페, 그리고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나리꽃, 꽃양귀비, 백일홍 등이 아름답게 피여있어서 관람객들은 사진 찍느라 바쁘더군요.




소나무가 멋진 아리솔원



소나무와 많은 건강한 나무 덕분에 그늘이 생겨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쉬어가는 정자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



넓게 펼쳐진 정원이 한 눈에 들어오면 환호성이 절로 나오지요. 다들 조각품과 사진을 찍으면서 이국적인 분위기에 도취되기 때문일겁니다.






유럽정원을 따라 쭉 들어가면 간단한 음료나 다과, 그리고 허브를 즐길 수 있는 허브 샵이 있습니다.

 

제우스 가든


많은 드라마를 여기에 촬영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었던 날도 날은 더웠지만 연인이나 가족들이 의자나 분수대에서 많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보았지요.




제우스 가든의 조각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 피는 여름 꽃



2018 국화축제가 '거울 나라의 엘리스' 라는 주제로 2018년 9월 22일 ~ 10월 31일까지 열리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최고의 가을을 만들어보세요








파란정 정자에 앉아 음식을 먹는 분들이 보이는데 정자에 올라가면 연못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인공폭포인 벽초폭포와 각종 수생식물들이 연못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벽초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유망 관광 10선'을 선정하였는데 파주에서는 파주출판도시와 벽초지문화수목원이 선정되어 집중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화원에서 자라는 수련과 연꽃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새들이 노니는데 어린 아이가 새랑 놀로 싶어서 뛰어가면 새가 날아가고 또 뛰어가면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도 건강한 숲과 나무, 그리고 동식물이 주위에 있어야 건강하게 자라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친구나 연인, 사랑하는 가족이나 아이들과 벽초지 수목원에 오셔서 건강을 선물하는 것은 어떠신지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노희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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