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는 관광지가 많은데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지요.
도심과 가깝고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편안한 쉼터로 세종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세종호수공원입니다. 이번에는 세종호수공원 일출과 공원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왜 상쾌하게 치유되는지 함께 가보시지요.
세종호수공원 여명
올 여름 무척 더웠는데 어느새 찬바람을 맞으며 세종호수공원 앞에서 여명을 바라봅니다.
세종호수공원의 무대섬 주위로 붉은 기운이 감싸는 모습은 너무나 멋지더군요.
세종호수공원 일출
해는 멋지게 보여주지는 않지만 하늘의 구름과 깨끗한 세종호수공원에 비친 반영은 데칼코마니의 멋진 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세종 호수공원은 정부 세종청사의 근처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인공 호수로 수상무대섬, 축제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의 5개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고 바람의 언덕, 수변 전통공원 등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세호교
세종호수공원의 중앙에는 세호교가 설치되어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걷거나 연인들이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지요.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수상무대섬은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고 672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이 마련돼 있으며 호수중앙에 위치해 경관을 즐기면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섬입니다.
호수공원을 다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전통공원의 정자에 올라보세요. 정자에 앉아서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가 있으며 멋진 호수공원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수변 전통공원 앞쪽에는 물꽃섬이 있는데 데크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수생식물인 꽃창포, 부채붓꽃, 수련, 연꽃 등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가 있지요.
국립세종도서관
책을 펼쳐놓은 듯한 외관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세호교에서 바라본 축제섬
축제섬(유리섬)은 호수 위에 떠있는 듯 보이는데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구조의 섬으로 5개의조그마한 섬들이 합쳐진 겁니다. 즉 앞에 보이는 유리섬과 초지섬, 조명섬,잔디섬, 데크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시원한 바람도 덤으로 얻지만 일몰과 노을이 무척 아름다운곳이지요.
또한 옆에 습지섬이 조성되어 수상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고 애기부들, 창포, 어리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의 물놀이섬
모래해변과 파라솔이 보이는 곳이 물놀이섬입니다. 수심 50cm 정도 되는데 여름에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는 아이들의 세상으로 변하게 되지요.
대통령기록관
축제섬 뒤로 큐브모형을 하고 있는 대통령기록관은 국새보관함을 모티브로 하여 외형 디자인을 하였다고 합니다. 외관도 멋지지만 세종시에 여행오시면 대통령기록관도 들려보세요.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노송 세그루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멀리 세종시의 진산인 전월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수상 레저스포츠체험장을 개장해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카누나 고무보트 등을 즐긴답니다.
멀리 계룡산과 한두리대교도 조망
세종호수공원을 걷다보면 아주 멋진 장소는 많지 않지만 숲과 나무,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많기에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대여 어울링
1일 이용하는 어울링을 대여해서 세종호수공원도 천천히 둘러보고 금강을 따라 합강까지 달리면서 세종시의 아름다운 곳과 발전상을 함께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세종호수공원 어떠신가요? 세종호수공원은 사계절 걷기 좋고 낮이나 밤에도 마실 나오고 싶은 휴게공간입니다. 또한 주위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정부청사 옥상길 등 멋진 명소도 많으니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은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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