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아이들과 산행하기 좋은 소래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9. 2. 7. 16:00




 

 새해가 밝아오면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일출을 보기 위해 가까운 명산을 찾습니다. 아직은 산행초보자와 아이들이 있다면 인천, 부천, 시흥에서도 가깝게 산행하기 좋은 산이 있는데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가볍게 운동 삼아 찾는 소래산이 있습니다

 

인천과 시흥의 경계에 위치한 소래산은 등산로를 따라 성인 기준으로 30~40분이면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길게는 부천 둘레길에서 시작하여 찾는 분도 있을 만큼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에 등산로 초입에는 산림청 ‘임자 사랑해’ 이벤트 현수막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전 시간대에 숲에서 피톤치드 농도가 높아 산행중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새해 건강을 다짐 하신 분이라면 아침 일찍 해가 뜨는 모습도 보며 잠시나마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일상생활에 많은 활력을 주겠죠.

 

 


 

소래산 산행은 둘레길을 따라 비교적 걷기 좋은 코스들이 많습니다. 인천대공원 만의골 방향에서 오르면 여유 있게 2시간 코스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산행 코스는 “만의골 – 소래터널 – 철탑 – 쉼터 – 소래산정상”을 이용하면 위험하지 않아 아이들과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가는 중간 다소 가파른 계단길이 있지만 이곳만 지나게 되면 쉼터와 곧 정상에 도착하게됩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쉼터에 도착 했을 땐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산을 찾는게 쉽지 않다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심속 산을 찾찾는 방법도 있으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주말 아침 산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도 많은 곳이 기도 합니다.




산에서 내위치 설명은 국가지점번호로

산불대비 소화기

소래산정상 국가지점번호



 

산행 초보자에게는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시간에는 등산로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낮은 산이라 할지라도 등산로 주변마다 국가지점번호 팻말을 볼 수 있습니다. 산속에서는 도로명주소 같은 위치를 알기 위해 이런 국가지점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니 위급 시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될수 있기에 산행자라면 이런 위치 표시를 알고 있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만약 산불을 대비해 곳곳에 산불간이소화수와 소화기도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소래산정상 국가지점번호는 ‘다da사sa 3622 3947’ 입니다.

 





 

40여분 등산로를 따라 드디어 소래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인천, 시흥 경계의 소래산은 해발 229.4M  비석표지가 한 눈에 들어 오죠. 소래라는 지명을 딴 이름을 가진 산이고 요즘 산에오르는 분들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이 찾아 이제는 228M 로 낮아졌을거라는 우스개애기가 있기도 합니다.

 



소래산에서 바라본 인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으로 소래산 정상까지 올라온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 주기 좋은 광경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직 해가 완벽하게 떠오르지 않았지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밝은 희망을 기원해보기도 합니다.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일출을 맞이하면서 힐링 시간을 가져봅니다.

 



 

도심속 산에서 이만한 조망을 가진 곳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지않게 산에서 일출, 일몰을 자연의 감동을 느껴 보시러 이번 주말 소래산 산행은 어떠신지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이창해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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