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홍소영입니다.
지난 1월 25일 금요일, 산림청에서 블로그 기자단 시작을 기념하는 발대식이 열렸어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이란 ‘산림과 관련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취재하여 국민에게 공유하는 산림홍보 도우미’를 말해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서 어떤 행사가 이루어졌을까요?
발대식은 산림청이 위치한 대전 정부종합청사에 이루어졌어요. 대전은 많이 와봤지만 이렇게 출입자격을 가지고 정부종합청사에 들어간 적이 처음이라 설렘이 가득했답니다.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 기자단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셨어요. 블로그 기자단은 산림분야의 전문적인 글을 쓰는 전문 필진분들 외에도 일반 분야, 그래픽 분야, 영상 분야로 나누어 특색있게 콘텐츠를 제작한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멋진 글과 사진을 만드실 분들이죠!
본격적인 발대식이 시작되기 전에 산림청 관계자분들이 준비해주신 선물을 보고 있었어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임을 증명하는 기자증부터 산림청 로고가 새겨진 펜까지! 산림 취재를 다니며 더 정확한 정보를 기록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어요. 발대식 이전에 산불상황실을 탐방하고 산림청 업무를 소개하는 사전행사가 있었지만 저는 발대식부터 참여해서 함께 할 수는 없었어요.
산림청 차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발대식이 시작되었어요. 산림청의 현재 노력이나 향후 비전, 그리고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에게 기대하는 바 등을 말씀해주셨어요. 산림청이 산이나 수목원 정도를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들이 숲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숲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산림청 차장님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기자단들이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자 왜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했는 지, 활동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결의를 다질 수 있었어요. 다같이 단체사진도 찍었답니다. 앞으로 파이팅!
기념촬영이 끝나고 산림청 아래 1층에 위치한 숲사랑체험관으로 이동했어요. 정부종합청사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규모는 작지만 교육과 체험이 모두 이루어지는 공간이랍니다.
이복순 숲해설가께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셨어요. 여러분은 나무가 타서 죽는 온도가 몇 도인지 알고계신가요? 65도라고 해요. 생각보다 낮은 온도에 더욱더 산불에 조심해야 함을 느꼈답니다.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나무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숲사랑체험관에 자연 그대로 자란 나무와 관리를 받은 나무가 비교되어 서 있었는데 후자가 훨씬 크기도 크고 반듯하더라고요.
학습 외에도 숲소리체험, LED꽃밭만들기 등의 체험거리도 가득하답니다. 학생들을 데리고오면 공부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숲사랑체험관 2층으로 올라가면 목공을 체험할 수 있어요. 학생들이 와서 만든 작품들도 진열되어 있어요. 나무와 잎으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았어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은 나무를 이용한 시계를 만들었어요. 인공적인 시계와는 달리 나무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이렇게 2019년 산림청 기자단 10기의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쳤어요. 앞으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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