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9. 3. 23. 16:36





 지난 22일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에서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청 주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하며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란 주제로 열렸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 분들이 현장을 찾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내 나무를 갖자는 취지에 맞게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5000명에게 나무와 자생식물을 무료 분양하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만리동광장 가운데 부스가 꾸며져 질서 있는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토큰을 넣어 산림교육 / 산림자원 / 산림치유 / 산림정책 4가지 중 떨어지는 주제의 쿠폰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제별 받을 수 있는 나무가 달랐는데요. 각 쿠폰북에는 소나무와 꽃나무, 유실수 등 묘목 3종과 자생식물 1본씩이 들어 있었습니다.


원하는 나무를 가져가게 할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쿠폰북을 지급했던 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묘목이 분양되어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이 됐다고 해요.







내가 받은 쿠폰북에 해당하는 부스에 가서 쿠폰과 묘목을 교환하면 됐는데요. 소나무, 과실나무, 꽃나무 등 정말 다양한 묘목과 자생식물이 봄의 싱그러움을 머금고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묘목을 나눠주시는 분들도 분양 받는 분들 모두 나무를 소중히 다루는 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나무 분양 부스 앞쪽으로는 태극기 나무가 세워져 있었는데요. 태극기 라벨에 소망을 적는 희망의 태극기 달기가 함께 했습니다. 







치열한 100년을 함께 이겨낸 우리 나무와 꽃들의 이야기를 역사와 함께 꾸민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숲 해설가 선생님께 역사의 공간을 지킨 나무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숲 속 사진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stage 무대 공연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꾸며져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숲 속 사진관에서는 친구, 가족 혹은 지인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만의 종이 액자를 만들어주는 등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주제가 있어 거기에 어울리는 체험으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미래 100년의 시작을 주제로 새산새숲 토크콘서트가 만리동 광장 윤슬에서 있었는데요. 히말라야 니레카봉을 세계최초로 등정한 대한민국 여성산악인이자 공정여행가 이상은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김재현 산림청장님과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님, 베리준오 오준식 대표님의 숲속의 한반도 이야기와 우리가 만들어 갈 새산새숲 그 희망의 메시지를 듣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한반도를 더욱 푸르게 가꾸어 편안하게 숨 쉴 공간으로 만드는 것!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숲 등 그 모든 이야기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푸른 대한민국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새산새숲 캠페인 영상 모델인 배우 김규리씨가 토크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요. 평소 등산을 즐기고 숲과 나무를 사랑한다는 김규리씨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새산새숲 앞으로 더욱 푸르게 물들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숲과 나무를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도록 해요.







서울 만리동광장에서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201개소에서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가 4월까지 이어집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를 참고해보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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