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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D) 멋지고(M) 좋은(Z)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는 DMZ펀치볼둘레길로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9. 5. 31. 14:30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분지에 펼쳐진 비경을 만나며 자아를 찾아 유유자적 떠나는 길



 DMZ펀치볼둘레길만의 특별한 경험

  DMZ란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Demilitarized Zone의 약어로 동서길이 248㎞이며, 휴전선을 중심으로 각각 2㎞씩 떨어진 남북으로 4㎞ 안에서는 군사적 시설이나 행동이 제한된 지역을 말합니다. 예전에 남방한계선 철책선이 있던 곳을 따라서 숲길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DMZ펀치볼둘레길’이라고 이름 붙였으나, 한편으로는 되게(D) 멋지고(M) 좋은 길(Z)이라는 의미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DMZ펀치볼둘레길은...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한 숲길입니다.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2.2km의 숲길로서, 평화의 숲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 등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전방 양구군 해안분지의 특이한 지형과 주민들의 생활상,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백두대간 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이북지역이기 때문에 을지전망대, 제4땅굴, 전쟁기념관, 해병대전적지 등 안보관광을 겸할 수 있습니다. 


 DMZ펀치볼둘레길 코스[4개노선, 73.22km]


◉ 평화의 숲길 남방한계선에 가장 근접한 코스로 국토분단의 상징물(교통호․벙커․월북방지판․철책선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숲에서“평화의 숲”에 얽힌 전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14.0㎞, 4시간소요)



◉ 오유밭길 대우산 자락의 고원지대 황톳길을 걷다보면 산양 서식지인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의 다양한 식생과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펀치볼야생화 공원과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흠뻑 젖어 학사모바위에 얽힌 전설 등 주민들의 생활사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21.12㎞, 5시간소요)




◉ 만대벌판길 국립 DMZ 자생식물원, 만대저수지,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와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소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 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21.9㎞, 5시간 30분소요) 



◉ 먼멧재길 후리 자작나무 숲을 지나 오싹한 지뢰밭 길을 통과하여 인제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 능선 민통선을 따라서 걷다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16.2㎞, 4시간 20분소요)




 DMZ펀치볼둘레길 탐방예약

 O 방문접수 : DMZ펀치볼둘레길 방문자센터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719)
 O 전화예약 : 033)481-8565 (내 발길 바로 여기오)
 O 인터넷 예약 : (사)디엠지펀치볼숲길(http://www.dmztrail.or.kr) 홈페이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http://komount.kr) 홈페이지
 O 예약인원 : 1회 200명 내외(1일 2회 출발/오전 9시, 오후 1시)
 O 숲밥주문 : 청정 산나물 등 18가지 반찬의 뷔페식이 중간 쉼터까지 배달
              (20명 이상 가능)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