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 산림일자리 청년 토크콘서트 청문청답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9. 5. 25. 11:30




 산림복지 수혜 인구가 해마다 증가를 하며 2018년 2,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산림복지 수혜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산림복지 전문 업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숲을 활용해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지난 2019년 5월 23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2019 산림일자리 청년 토크콘서트 ‘청문청답’이 열린다고 해서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청문청답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일찌감치 학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산림 쪽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만큼 늦지 않게 참여하겠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산림일자리 정책 설문조사도 함께 했습니다.







나에겐 숲이란? 질문에 미리 준비된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생각을 적고 있습니다. 
V 안정을 주기 때문에 숲은 보금자리다
V 힘들 때 산을 찾아가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때문에 숲은 병원이다
V 학교 뒤에 마련된 숲에서 글을 쓸 때 잘 써져서 숲은 창작이다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는데요. 이에 김재현 산림청장님은 “숲 안에서 모두가 평등한 공간이 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예전에는 직장이라는 개념이 강했다면 요즘은 직업이라는 개념이 강해 #YOLO #힐링 #소확행 을 중요시합니다. 이에 청년들에게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물었습니다.
V 직업을 선택했을 때 책임을 져야 하기에 내 능력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인가 생각한다
V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월급을 주는 곳인지 생각한다
V 끝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직업을 선망한다.
복지와 워라밸, 자아성취감과 흥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들의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박한 현실에 지쳐가는 요즘 YOLO와 소확행으로 지금의 행복을 누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평생직장보다 평생 직업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직업의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2022년까지 산림일자리는를 6만 개로 확대할 예정인데요. 이 중에서 청년을 타겟으로 한 유아숲지도, 종자전문가, 나무의사, 목공전문가, 석재전문가 등 전문 일자리를 1만 3천 개로 마련할 계획 중입니다. 




청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고,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질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Q. 젊은이들이 개척해 나갔으면 하는 분야가 있을까요?
A. 청년들이 추구하는 라라랜드와 워라밸을 실현해 보길 바라며, 공간의 활용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것들을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 그것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산림 일자리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Q. 국제기구에 관심이 많은데 이쪽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언어능력으로 원어민 수준의 언어를 2~3개 구사해야 한다. 두 번째로 여러 가지 커리어를 만들어내야 국제기구에서 활약이 가능한데 이는 대한민국의 숙제이기도 하다. 개개인은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분야를 넓혀가길 바란다.

Q. 필요한 경력은 어떤 방식으로 쌓으면 좋을까요?
A.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격증 준비도 겸하길 바란다. 적극적으로 시험 요강을 찾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거기에 해당하는 전문 기관에 있는 선배들을 찾아가 스스로 두드려 보길 바란다.






“가까운 미래에 대한 상상과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산림청장님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와 방향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열정에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워 주도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학생회관 1층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임업진흥원, SJ산림조합중항회 4개 기관에서 제공한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컨설팅을 들으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산림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산림청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수단을 어떻게 하며 많이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숲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가 더욱 밝아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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