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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 항공방제에 대해 알아볼까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9. 7. 10. 14:30





 산림항공본부는 매년 항공방제 임무가 늘어나면서 항공기 사고도 증대되고 있어 비행안전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규정 및 지침과 산림항공 규정집을 근거로 하여 산림병해충 운영 기본계획 수립으로 산림항공본부 포함 전국 12개 지방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림병해충 방제임무를 수행 중이다. 산림병해충 방제는 산림청에서 해당시․군의 방제소요를 종합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다시 예하 시군으로 통보하는 동시에 산림항공본부에 항공방제 계획을 하달한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항공기 기종 및 가용대수를 고려 각 관리소별로 임무를 할당하게 되고, 임무를 접수한 관리소에서 항공방제 임무를 수행함으로서 우리나라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에 대해 연 42대의 항공기가 투입되어 항공방제 임무을 수행하고 있다. 임무를 수행하는 헬기들은 Bell-206, As-350, KA-32 기종으로 스프레이 붐대 장치를 장착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 뒤 항공방제 임무에 투입된다.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임무 전 최종점검



산림병해충 항공방제는 조종사, 정비사, 안전항공팀인원, 유조차기사로 공중 임무팀을 편성해 한 팀으로 구성되며, 혹서기 밤나무 방제임무시 중형헬기로 임무를 수행할 경우 겸험이 많은 조종사를 포함하여, 1년 이상 근무한 조종사를 2인 1개조로 편성하여 운용한다. 임무를 부여받은 임무팀장은 항공방제 임무의 성격이 밤나무 방제인가 또는 소나무 재선충인가, 돌발해충인가 등을 확인한 뒤에 임무성격에 따른 방제규정 및 지침, 방제절차 등을 숙지하여 임무수행 시 임무 팀원들에게 해당 방제지역에 대한 대략적인 지형 및 패드장 상태, 장애물들에 대하여 사전에 확보된 자료를 통해 충분한 연구를 실시하여 방제지역에 대한 중장기 기상예보를 파악하고 노탐(비행금지구역)/비행정보 등을 기간 중 수시로 확인하여 현장 상황을 유·무선으로 현장 위험장애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항공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하는등 최종점검을하고 항공방제 장비를 하나하나 체크한 뒤 항공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임무를 수행한다. 




항공방제 준비 중

항공방제 준비하는 팀원




항공방제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이외의 기간에 현지 상황에 맞추어 지원하게 된다. 






항공방제임무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밤나무 재배지 주로 경사가 급한 산악지형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헬기가 아니면 방제가 불가능한 지역들이 많아 산림청에서 산림서비스 일환으로 무상으로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방제는 낮게 비행해야 하는 고도의 비행기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임무로 이․착륙장 사전 안전점검과 직무훈련비행 등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악지역의 고압선 등 위험요소가 많은 곳을 지날 때는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저공비행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안개와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서 비행이 불가능한 기상조건일 경우에는 과감히 임무를 포기하고, 방제 일정을 연기해야한다.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시 헬기 임무 팀뿐만 아니라 지상에서 작업을 도와주는 인원들 모두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임무 수행으로 소나무 재선충 병과 밤나무해충등 으로부터 보호하여 산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산림을 지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