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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헬기 항공정비, 아시아의 최고를 꿈꾸다!

대한민국 산림청 2020. 1. 8. 11:00





 2019년 봄철 산불기간은 유난히 예년에 비해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4.1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인해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 되었으면 강원도 지역의 여의도 면적의 약14배에 달하는 2832ha 면적이 소실되어 복구비용이 701원으로 추산된바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산불현장에 국가적인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산림헬기를 비롯한 헬기 운영기관의 가용한 헬기 총68대를 투입하여 소방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산불진화가 조기에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산림헬기를 이용한 산불진화는 넓고 굴곡이 있는 면적의 산세의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장 큰 산불진화장비에 해당됩니다. 산림헬기의 1번의 운영을 위해서 비행전후 점검 및 일정한 시간이 되면 의무적으로 정비가 수행되어야 하며, 산불상황이 종료되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늦은시간까지 다음날 일찍 헬기 비상대기를 위해 정비를 하는 산림헬기의 현장정비 검사관들이 있습니다.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46대의 산림헬기를 원주 소재 본부  및 권역별 11개의 관리소를 두고 재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불은 헬기가 현장에서 진화용수를 이용하여 산불을 끄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단  한 번의 헬기 비행을 위해서는 사전 정비를 통한 예방이 바탕이 되어야함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헬기가 비행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비를 수행하는 정비검사관들의 손길이 요구됩니다. 평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정비와 점검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산불발생 현장에서 헬기가 비행 중 예측하지 못한 결함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본부의 전문 정비검사관으로 구성된 이동정비팀 및 이동정비차량이 산불현장으로 출동하게 됩니다. 다음날 일찍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를 투입하기 위해서는 이동정비에 탑재된 부품 및 장비를 활용하여 밤새 야지에서 야간정비를 해야만 합니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야간정비를 마치고 다음 산불현장 정비를 위해 이동정비차량을 밤새 다른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항공정비 검사관들이 너무 걱정되시겠지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금년도 이동정비차량 예산 1대분을 확보하여 ’20년도에 1대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확보하여 권역별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장 정비이외에도 산불기간이 종료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및 밤나무병해충등의 확산을 막기위해 항공방제 정비지원업무를 하게 됩니다.

더운 여름날 현장에서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일출시 바로 현장에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적극행정 홍보 컨텐츠 공모전에 정비업무수행하는 현장의 사진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여한바 있으며, 산림청 디자인유어셀프 대회에 참가하여 선정되어 중국의 텐진 헬기 엑스포를 방문하는 등 정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비역량 및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산림항공본부 항공 정비검사관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