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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유아숲체험원 "오감 발달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움

대한민국 산림청 2022. 3. 24. 13:25

 




우리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인기있는 이곳! 바로 유아숲체험원입니다.




최근 아이들이 건강하고 교양있고 정서적으로 발달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산림체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품질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주시 도심권 근거리 금성산 일원에 국비 1억 3천여만원을 투자하여 나주 금성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였습니다.

금성산 유아숲체험원은 나주도심에서 그리 멀지않은 금성산 국립나주숲체원 옆에 위치하고 있고 빛가람혁시도시에서 7km정도 밖에 되지않아 도심으로부터 접근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금성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피소 등 인공적 시설물도 물론 있지만 ‘야외체험학습장’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인공 시설물보다는 아이들이 모든 감각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쏟았습니다.




잠깐! 여기서 숲 활동이 유아에게 과연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볼까요?



사회성이 낮은 초등학생이 숲교육이후에 학습 태도, 친밀감, 정서적 만족 등 친구 관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학교에 숲이 있는 학교 학생들은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을 비교하여 학생들의 공격성이 18~20% 낮다고도 합니다.




 숲 활동은 한 어린이는 자연환경을 더 선호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더 크다고도 합니다.




숲 활동은 유아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 주의 집중력과 공간 능력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숲은 어린이의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울수 있는 훌륭한 교실이자 선생님인 셈이죠.




나주 금성산 유아숲체험원은 나무산책로, 이곳 저곳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통나무타기, 네줄징검다리 등 )과 주변 숲과 힐링할 수 있는 쉼터 공간 등을 함께 구성하여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자료 수집하고 정기, 수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월 2회까지 정기적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에서 개최되는 산림문화·교육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여 체험부스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여 숲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영상을 제작, 활용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통로로 산림교육 및 숲체험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공교육 누리과정 등 학교교육과 연계하고 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ㆍ참여형 협업적 프로그램과, 연령별ㆍ 남녀별 참가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것입니다.





나주 배꽃과 어울어진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금성산 유아숲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오붓한 힐링캠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