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주민과 함께 하는 사방사업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7:15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허광수)는 2005년 병곡 산불 피해지에대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및 나무등의 유출로 인한 산림 재해를 막기 위하여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사방댐을 시설코자,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6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는 2005년 성묘객의 실화에 의한 산불 피해지로 산림이 황폐해져 있으며, 전반적인 토질이 사질토양으로 우천 또는 집중 호우시 토사의 유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계류는 전반적으로 침식이 진행되는 불안정한 형태로 집중호우시 일시에 유입되는 유수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사방댐을 시설하여 하류의 마을 주민 및 농장등을 보호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이날(4월 6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지역민에게 안정을 줄 수 있는 사방댐을 시설하여 국민의 재산과 환경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