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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지역 軍·官 산불진화 공동대응 교두보 마련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7:38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 박위자)는 지난 3월29일 軍·官 산불진화 지원협정을 체결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기관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형 산불발생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위자)에서는 봄철 산불발생 시기를 맞아 2006년 3월 29일 연천 소재 보병 제5사단 36연대(연대장 이달섭)를 방문하여 연천지역 일원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고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산불진화시 신속한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특히 산불조심기간내 관할 군부대 사격장에서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마음으로 軍·官 산불진화 지원협정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번 군사분계선 이북에서 발생하여 남하한 비무장지대 산불현장을 견학하여 현장에서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군부대 간부들간의 상호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산불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박위자 소장은 양양산불을 상기하면서 다시는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도록 軍·官 상호 협력체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