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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내 유휴토지 국민의 휴식처로 탈바꿈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12. 13:42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허광수)는 4.13(목) 거제시 장승포동 소재 도심지내 국유 유휴토지 3,334㎡에 단풍나무, 벚나무, 층층나무 등 관상수 920본을 지역주민 30여명을 초청,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를 갖는 곳은 도시계획시설지로 지정되어 있어, 공시지가가 높아 대부료를 납부하고 사용하기 어려워 쓰레기 투기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에도 무방비 상태이었던 곳으로 국민과 함께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관상수를 식재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만들게 되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장 허광수는 국민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도심지내 유휴 국유 토지 활용 방안을 국민의 의견을 들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리소에서는 이 날 행사를 위하여 지난 3월 29일 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유휴 토지에 대한 활용 계획을 홍보 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