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2006년 장마 - 임도 산사태 이상 무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12. 13:39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임도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임도 740km에 대하여 전면적인 임도보수 사업에 나섰다.

최근 들어 빈번히 발생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국토가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을 직시하여 최소의 피해로 대응하고자 740km에 달하는 전 임도를 장마기 이전 보수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이에 북부산림청은 관내 임도 1,315km에 대하여 수해피해 우려가 있는 임도를 일제조사하여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임도를 비롯하여 740km의 임도가 장마철을 대비하여 보수를 하여야 할 것으로 조사 되었다.

따라서 임도 구간내 배수로와 집수구에 토사로 인하여 막히지 않도록 파주고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와 낙석위험지의 토석을 제거 하는 등 임도를 튼튼하고 안전하게 보수한다.

한편 북부산림청은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화차량과 인력이 산림내에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차량교행이 용이하고 주차 시설도 갖춘 산불진화진입로 1.7km를  약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존의 임도는 노폭이 5m로 1km 시공하는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들고 산림이 훼손되기도 하였는데 올해에는 노폭이 2.5~3m 정도 되는 작업임도를 25km 시공하여 예산도 절감하고 산림훼손도 줄이는 임도를 닦는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원창남(033-738-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