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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에 강한 산림유역관리사업 추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15. 14:16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07년도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북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일원에 대하여 산림유역관리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였다.

사업 대상지인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일원은 산림과 연접한 곳에 농경지가 집단으로 분포하고,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곳으로 서부지방산림청은 이 지역을 재해에 강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전체를 통합하여 각종 재해방지, 수원함양, 수질정화, 자원증축, 환경기능 증진 등의 다기능적 복합관리를 위한 치산사업, 물관리사업, 경관조성사업 및 산림정비사업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사업 실행으로 산림의 공익·생산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 해 4월말까지 기본계획를 수립하여 5월 중 관련학계, 기술사협회, 산림청 전문가로 구성된 유역관리자문단의 기술자문과 지역주민설명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11월말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 짓고 산림청 승인을 받아 ’07년 2월부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