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관내 영동지역(강릉, 동해, 삼척시 일원) 항공 정밀 예찰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에서는 4월14일부터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항공 정밀 예찰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항공정밀예찰은 발생지역 선단지 및 확산우려지역의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확산저지 및 긴급방제 대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동부지방산림청은 물론 해당 지자체의 관계 공무원도 탑승하여 국·사유림을 불문한 정밀 예찰이 전개될 전망이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항공정밀예찰 대상지는 영동지역 (강릉시,동해시,삼척시) 일원으로 주로 발생지역 선단지 및 확산우려지역에 대한 공중예찰을
실시하여 감염목을 조기발견하여 확산저지 및 긴급방제대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항공정밀예찰에는 해당 지역 지자체의
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이 동승하여 국·사유를 불문한 총체적인 예찰을 실시하게 된다.
예찰 방법은 1/25,000 지형도에
공중예찰대상지를 표시하여 소나무 분포지를 비행하면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GPS 장비로 감염의심목의 좌표를 취득한후 다시 지상에서 좌표에 의거
감염의심목의 시료를 채취한후 전문기관에서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고 소나무재선충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항공 정밀예찰은 기상 상태에 따라 다소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또한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장비(실체현미경, 전자현미경)를 구비하여 5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1차 현미경검사를 실시함으로써지금까지 1개월여의 기간을 소비하던 감염확인
여부를 1주일 내로 완료할 수 있게 되어 조기에 방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동부지방산림청
고범주(033-640-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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