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병해충 없는 지역 만들기 앞장 !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19. 11:42
최근 무주군과 완주군 등 도내에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는 추세이고,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돌발해충이 전국적으로 발생 되고 있어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산림병해충의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위하여 지난 15일 긴급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10시~16시까지 무주, 진안, 장수, 완주, 임실 등 동부전북 지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정읍, 무주 국유림관리소 병해충담당자들이 탑승하여 담당구역 내 발생한 산림병해충 고사목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방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GPS 장비를 이용·조사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견한 병해충 고사목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장 확인을 하고 철저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적기 방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9월말부터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고사목이 발생하는 시기로 섬진강과 지리산 일대를 소나무재선충병 클린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방제 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숲과 나무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겉모습만으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산행하거나 운전을 하면서 잎이 변색되거나 고사된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1588-3249)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서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이재수(063-635-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