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등산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백두대간등산로가 정비를 마치고 국민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삽당령에서 석병산까지 8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6월 15일 착수하여 9월22일까지 친환경 공법으로 견실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목계단 및 안전로프 설치

이번 정비 완료된 구간은 암석지와 경사가 급한 지역이 많아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전문가도 힘들어 하는 지역으로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안전로프, 쉼터, 이정표 및 안내판, 통나무계단, 돌계단 등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여 많은 등산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급경사지에 안전로프를 시설함으로서 안전사고 방지와 등산객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내 백두대간 등산로 34km중 24km가 금년까지 완료됨에 따라 나머지 10km 구간에 대하여 등산단체 및 등산객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여론을 수렴 2007년 대장정의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아울러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의 하나이며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원의 보고인 가리왕산에(등산로 21km)에 대하여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 2007년 등산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김동환(033-560-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