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재복) 직원 19명은 9월 26일 부여 은산 나령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는 임태영씨 밤나무 농장(5 ha)을 찾아가‘밤나무 밤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 나령마을은 2005년 부여국유림관리소와 농촌사랑 1사1촌결연을 맺고 지난해에도 밤줍기 봉사활동을 다녀온 자매마을로서, 대단위의 국유림 및 밤나무 임지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밤 수확시기에는 많은 일손이 요구되나, 현지 일손부족으로 인해 적기에 생산된 밤을 출하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한 현지상황에서 극심히 일손이 부족한 기간을 선정, 적기적소에 찾아가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수행하였으며, 비슷한 기간 제1회 굿뜨레 알밤축제(9.28~10.2), 알밤줍기 산촌체험활동(9.15~10.2)행사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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