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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집중호우 피해지, 유역완결식 복구 추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11. 15:56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제군 지역 수해피해지 27개 지역 중 설계가 완료된 인제읍 덕적리를 시작으로 수해복구 공사가 본격화 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192ha, 임도 4.35km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개소에 대하여 유역완결식 복구를 위해 설계팀(산림조합중앙회ㆍ엔지니어링사업본부ㆍ경북도지회)이 9월부터 설계를 추진하였다.  

총 27개소 중 설계가 완료된 인제읍 덕적리 산1번지(산사태27.82ha,임도복구0.27km) 지역에 내년 4월말 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사태 및 임도피해 복구공사뿐만 아니라 사방댐 55개를 조성해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석류나 부유목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경지 및 가옥의 피해의 사전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구사업에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의 수해복구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복구상의 문제점과 해소대책 마련 등 유역완결식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읍 지역의 재해복구는 산림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의 평가를 받게 되는 FSC국제산림경영인증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는 지역으로 재해복구 역시 국제적 기준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김호중(033-463-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