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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내 소중한 자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체계적 관리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11. 15:57
산림생태계 보존과 유전자원의 보호ㆍ관리를 위해 강원도 양구ㆍ인제군 지역의 산림 5,585ha가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된다.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귀한 임상을 가진 숲, 유용ㆍ희귀식물의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지정하고 있으며,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21개소, 7,400ha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된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산 1-1외 32필 지역은 총 3,827ha로 희귀ㆍ보호식물인 금강초롱, 도깨비부채 등과 유용식물인 참당귀, 오미자, 왕머루 등이 자생하는 지역이며,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산1번지 지역은 총 1,758ha로 유용식물인 전나무, 잣나무, 들메나무, 가래나무 등과 희귀ㆍ보호식물인 금강초롱, 도깨비부채, 칼잎용담, 도라지모시대 등이 자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고 각종 유용식물, 보호식물, 희귀 멸종위기식물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유전자원의 보호ㆍ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산1번지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보호계 박두식(033-738-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