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과 진화 우리가 책임진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활동에 투입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이하로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자를 인제, 기린지역으로 근무처를 분류, 인제지역은 11명, 기린지역은 12명을 엄격한 서류심사와 산림장비 활용능력 및 체력검정 등을 실시하여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30일까지 국유림관리소에서 접수하며 선발된 자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11월 1일부터 인제군내 현지에 배치되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게 되며,근무자는 주5일근무에 1일 42,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산업재해보험등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인제관리소 관계자에 의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운영으로 지난 봄철 산불조심 기간중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았으며, 특히 인제읍 지역 3만여 헥타의 산림은  2007년 국제산림인증(FSC)예비심사지역인 만큼 산불방지는 물론 산불발생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산림병해충방제, 내화수림대 조성사업등 각종 국유림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산불진화영림단으로 전환하여 연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김호중(033-463-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