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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 제막식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31. 15:35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고자 선자령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류주열)는 2006년 10월 26일 선자령에서 동부지방산림청장, 백두대간보전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표지석에 대한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표지석은 백두대간 보호법 제정 공포 원년의 해와 세계 산의 날을 기념하고 백두대간의 역사성회복과 더불어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백두대간을 영원히 보전한다는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행사에는 도암면장 등 평창지역 주요인사도 참석하여 온 국민이 총력을 기울여 유치에 정성을 쏟고 있는 2014년 동계올림픽에 대한 유치 염원을 함께 담아 제막식을 하였다.
제막식 기념촬영 광경

행사장을 지나던 등산객 김모씨는 "이곳 선자령은 백두대간 중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이런 행사를 볼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하며, "백두대간에 또하나의 볼거리가 만들어 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 보존을 위해 대관령 구 휴게소부터 선자령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 마루금 주변에 4억원을 투자하여 식생복원, 방풍책, 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우리민족의 정기가 어린 백두대간을 보전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하며, "백두대간이 우리의 후손에게도 그대로 물려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남선영(033-333-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