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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사면 녹화를 위한 토론회 실시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1. 1. 12:37
임도 절토 사면에 대한 녹화를 위해 추진중인 연구과제에 대하여 중간 평가를 위해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차식)에서는 2006년 10월 30일 삼척시 근덕면과 노곡면에 위치한 동막·마읍 임도에서 관리소 직원 및 관계자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 품질혁신 연구과제 실연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도사면 녹화 설명 광경

이번 토론회는 동해안의 임도 절·성토사면 토질이 풍화암 및 마사토가 섞인 급경사지역으로 고가의 녹화 방법을 이용하면 사면 피복은 가능하지만, 저가의 비용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소재(목재 수피)를 이용하여 조기 녹화방안을 모색코자 추진되고 있는 “목재수피를 이용한 임도 절토사면 녹화공 실연연구”에 대하여 중간 평가 및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된 자리라고 한다.

“목재수피를 이용한 임도 절토사면 녹화공 실연연구”는 2005년부터 3년동안 추진할 계획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각각의 시험지에 비교를 할 수 있도록 두가지의 공법을 적용하였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목재 수피를 이용한 녹화실연 공법의 효율성 검토, 2005년과 2006년 실행지에 대한 활착상황 비교, 실연방법별 활착상황 검토, 기타 임도사면 녹화 실연 방법 토론이 이루어졌다.

삼척관리소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의 실연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내년도 실연지 조성시 반영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임도 사면녹화 공법을 찾아 동해안에 있는 임도를 안전하게 녹화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박영길(033-570-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