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해양경찰청-한국항공대 MOU체결

 

산림항공관리본부가 해양경철청, 한국항공대와 함께 항공기 운항에 대한 정보교류와 기술 표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8일 한국공항공사 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 강성형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김칠영 한국항공대학교 안전교육원장, 허신열 비행교육원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항공기 정비와 관리의 지식교류와 긴급 상황에 따른 항공기 장비 및 부속품 상호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보유지식 공유가 포함된다.
특히 한국항공대학교는 산학협동 활성화를 위해 학과 설립과 항공안전교육, 항공기술개발 및 창안에 대한 기술검토 등을 맡게 된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총 45대의 헬기를 운영하면서 군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 관리하고 있고, 30년이 넘는 항공기 운영과 정비 노하우가 더해져 이번 MOU체결을 통해 관계기관과 정보 교류에 힘을 실게 된다.

조건호 본부장은 "오늘 체결하는 MOU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항공기 정비 기술 교류와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항공관리본부 서무과 김은혜(02-2166-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