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숲체험 행사 열려

 

숲가꾸기 기간(11.1~30)을 맞이하여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16일 산림 관련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청장 이승남)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숲가꾸기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군산시 사정동 산56-1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날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역주민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해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조성한 도시숲 조성지 내 어린 편백나무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 산하 기관인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서 잣나무 가지치기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영암국유림관리소와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이 날 비료주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나무손질(월동준비), 임내정리 등 숲을 가꾸어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나무의 생장량 증가 등 경제적 가치를 3배 높여주고, 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 및 수자원함양 등 환경적 가치로는 2배의 효과가 있으며, 숲가꾸기를 통한 고용창출 및 각종 문화·예술의 소재 제공 등 우리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말하면서 이 기간 다양한 숲가꾸기 행사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김종세 (063-635-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