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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 매수하여 공익적으로 관리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1. 22. 15:25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관리가 소홀하여 산림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유림을 매입하여 공익적으로 활용한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 중 70%는 개인, 기업등이 소유하는 사유림이나 대부분 상속, 부동산 등으로 취득하여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의 숲가꾸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산림의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올해 숲가꾸기등의 관리가 소홀하거나 자연공원법 등으로 재산권이 제한된 사유림 1,100ha(330만평)를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매수하고 목재생산 뿐만 아니라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경영기반 구축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치된 산림을 목재생산 뿐 아니라 환경·생태적으로 안정한 산림으로 가꾸기 위해 상주지역 560ha를 비롯하여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100ha의 사유림을 매수하였다"며 "특히 올해는 백두대간, 자연공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이 제한된 사유림을 적극 매수하여 산주의 경제력 편의향상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최근 3년에 동안 90억원의 예산으로 3,000ha의 사유림을 매수하여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골을 이루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유역 중심으로 사유림매수를 추진하여 공익적 가치로서 중요한 국유림으로 경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유림매수관련 문의 전화 054-464-4875〕

자료문의 :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지광성 054-464-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