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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림행정 혁신모임」은 계속된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1. 29. 11:19

북부지방산림청 소속기관 중 수도권에 소재한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올해 3월 27일 구성한 "수도권 산림행정 혁신모임"이 지난 11월 23일 2006년도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수도권 산림행정 혁신모임"은 수도권 지역의 개발 가속화와 토지수요 급증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의 효율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수원국유림관리소장(소장 이한섭)의 권유로 형성하게 되었는데, 3월 첫모임을 시작으로 격월로 두 관리소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여 지난 11월 23일 제5회 모임을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가졌다.


수원,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수도권에 소재한 만큼 지방산림청 소속기관 중 국유재산관리 업무의 비중이 가장 많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처리가 복잡하고 어려운 사안에 대하여 공동으로 해결점을 모색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유재산관련 업무의 기반을 마련하자는데 그 성립 목적이 있다.


그 동안 검토된 안건은「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대부방안, 잡종재산 무단점유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 총 8개 안건이었으며, 토론 결과 산림청에 잡종재산에 대한 구체적인 대부처리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북부지방산림청에는 「국유임산물 예정가격 사정기준 등 시행요령」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기도 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 이한섭은 "수도권 산림행정 혁신모임은 관리소간 횡적교류를 통해 업무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산림행정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라고 말하며 2007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교류를 기약했다.

다음 산림행정 혁신모임은 2007년 1월에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정정숙(031-294-1062)